[그 기업이 알고싶다] 어느 바이오(?)기업의 이야기 Part 3.

이 이야기는 이 기업을 조사해나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며,

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우리 개미들의 이야기다.

3. LSK!  LSK????

현재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LSK Biopartners

2018년 반기말 현재 장부가액이 약 670억원이다.

그렇다면 LSK Biopartners는 어떤 회사일까.

너무 궁금하다.

다행히도(?) 감사보고서 주석상 LSK Biopartners의 요약 재무제표가 공시되어 있다.

일단, 있어보이게 보여주자면

금액은 내가 추정한게 아니고, 공시되어있는거다.

(출처: dart, 2018년 반기 사업보고서)

이게 뭔말이냐면

정말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(일부 가정이 있으나, 현실적 가정이며 비약은 없음)

뭐 대충 이런 회사다.

이런 회사 주식의 60%지분을 에이치엘비는 673억원으로 재무제표에 인식하고있다.

참고로 60%가 673억원이니 LSK Biopartners전체 가치는 1,122억원이라는 것과 같다.

경영권 프리미엄을 제하더라도 1,000억원 수준?

어떻게 에이치엘비는 이런 회사의 가치를 장부가의 10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밸류를 받아 매입하였을까?

기존 주주는 엄청난 이득을 본 셈이다.

우리는 그것이 알고싶다.

(다음화에서 계속...)

ps. LSK Biopartners 관련해서는 다음 화에 이어서 간다.